1. 만시지탄, 사후약방문 이라도...
그림을 살펴보자!
늦음을 상징하는 거북이..
제2부속실 거북이가 먼저
대통령실에 부름을 받고
들어가고 있다.
특별감찰관 거북이는
또 언제 들어갈지..
눈치만 보고 있다.
만시지탄 :
때를 놓쳐 기회를 잃고
탄식하는 것을 말한다.
정해진 시간이나
시기를 맞추지 못하고,
너무 늦어서 다시 돌이킬 수 없어,
일이 다 지나간 뒤에 때늦은
탄식을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
사후약방문 :
‘죽은 뒤에 약방문을 쓴다.’는 뜻으로,
이미 때가 지난 후에 대책을 세우거나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말이다.
약방문(藥方文)은 약을 짓기 위해
약의 이름과 분량을 쓴 종이를 말함.
요즈음으로 따지면 약처방전이다.
이 고사성어들이 왜 나왔냐....
이제서야. 드디어 제2부속실을
설치한다고 대통령실이 떠들썩하다.
과연 의도는 무엇일까?
일단 제2부속실에 관한 내용은
필자가 써놓은 밑의 글을 참조하시라.
제2부속실은
영부인을 보좌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속사정을 잘 알고 있기에
감찰업무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기구이다.
야당들도 속속히 재설치에 관한 의견을
냈다. 비판스럽긴 해도. 내심 기대하는 눈치다.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어떻게 끝날지는 불 보듯 뻔하다"며
"허울뿐인 제2부속실 설치는
의혹 방탄용 '벙커'에 불과하다"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에 이어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청탁,
삼부토건 주가조작 등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은
더욱 쌓이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수용하라"라고 압박했다.
민주당은 근데
언제는 만들라고 해놓고
지금은 또 방탄이니 뭐니 하면서
만들지 말라는 의도인가..
모르겠다.ㅋㅋㅋ
개혁신당도 김성열 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사후약방문"이라고 지적하며
"김 여사께서 공사 구분이 어려웠다면,
당연히 제2부속실을 설치해
적절히 보좌를 했어야만 한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도
"이제라도 김 여사가 영부인으로서
품격을 지키고,
논란이 되는 행보를 하지 않도록
공적 관리를 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상황이 더 악화되는 일을 막는
브레이크 역할은 기대한다"라고 평가했다.
제2부속실이 앞으로 어떻게 쓰일 것인지에 관한 것은
한번 국민 모두가 지켜봐야 할 듯하다.
설마... 제2부속실까지....
김건희가 검찰 주무르듯 하는 건 아니겠지.ㅋㅋ
자! 여보 이제 나는 준비가 되었으니
제2부속실을 만들어 쇼(show)를 시작하시지요.ㅋㅋ
이런 건 아니겠지.ㅋㅋ
2. 카드는 원래.. 펑펑 써야 제맛이지!
좌거부! 우임명강행!
법안도 내 마음대로
사람과 내 마음대로
대통령에게 강력한 두방의 카드
거부권카드!
임명강행카드!
거부권은
아무리 국회에서 난리 브루스를
해도!!
이 거부권 한방이면
그냥 법안거부가 되는 것이지!!
(거부권 하여 내려온 법안은
2/3가 찬성해야 되는데
그 수가 200명은 되어야 되니깐
사실상 불가능하다)
임명강행카드 또한
대통령이 자리에 앉히고 싶은
사람을
아무리 청문회에서
뭐라고 한들
확정적이고 중대한 범법행위만 아니면
누가 뭐래!!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거야!
하면서 그대로 임명을 강제적으로 할 수
있는 카드란 거지!!
그런데 이번 대통령임기에서는
유독 심하단 말이야...
그게 잘 이해가 되지는 않아..ㅎㅎ
카드도 계속 쓰면 자신의 능력 범위를
넘어 한도초과가 되어 버리니...
대통령 카드 또한 똑같지 않을까...
자신의 능력 범위를 넘어...
하긴... 이건 무한정이자나.ㅋㅋㅋ
대통령 신용점수에 브레이크를 걸
것은 대통령 임기 기간 밖에 없는 것 같다.
3. 이제는 정보사에서 정보유출까지...
얼마 전 우리 군 정보요원들,
블랙요원들의 정보, 군사기밀이
군무원 A 씨를 통해 중국인에게
유출된 사건이 있었다.
이에
국군정보사령부는 30일
소속 군무원이
우리 군 정보요원의 신상정보 등
군사 기밀을 중국인에
유출한 혐의와 관련해
"해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밀 유출이 해킹에 의한 것은
확실히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정보사는 인지 이후
해당 군무원을 직무에서 배제한 데 이어
해외 파견 인원 즉각 복귀, 요원 출장 금지,
시스템 정밀 점검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정보사는
"사건 인지 시점은 6월께이며
유관 정보기관으로부터
통보받아 알았다"라고 했다.
국방부는 30일
"국방부 중앙군사법원은
군사기밀 누설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보사
군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라고 밝혔다.
"군무원의 구체적인 범죄 사실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자세한 설명이 제한된다"라며
"향후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보사는
해외·대북 군사정보 수집을 담당하며,
그중에서도 북파공작원 등
인적 정보(휴민트·HUMINT)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보사 요원들은 신분을
사업가 등으로 위장해
중국과 러시아 등지에서 블랙요원으로서
북한 정보를 수집해 왔다.
그런데 이들의 신분이 북한에 노출되면
신변에 위협이 가해질 수밖에 없다.
정보사는 해외에 파견된
현직 요원들의 신분이
노출됐을 수 있다고 보고,
상당수 요원을 급히 귀국시키고
대외 활동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군 간부로서 첩보 활동을 하다가
군무원으로 정보사에 재취직한 A 씨는
블랙요원의 본명과 활동 국가를 비롯해
전체 부대 현황 등이 담긴 기밀들을
중국동포(조선족)에게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 씨는 북한으로부터 해킹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이건 마치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망 9명을 낸
운전자와 마인드가 비슷하네...)
방첩사는 이 조선족이
북한 정찰총국의 정보원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방첩사는 A 씨와 북한 간첩 간 접촉
또는 연계 여부,
해당 정보가 북한 또는
제3 국으로 넘어갔을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 : '블랙요원 신상 유출'
정보사 군무원 구속영장 발부 뉴스1에서]
조금은 빠른 대처로 사건을 마무리해 가지만
내부에서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
또한 간첩짓과 다를게
없다고 본다.
조금의 이익을 위해 나라의 국익에
흠집을 낸다면
정말 크나큰 피해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하나같이 자신의 이득, 이권때문에
국민은 피해를 보는 것이
참.... 허탈하다.
이득을 보려면 장사를 하세요!!
어찌 보면 국민을 이용해서
장사를 하는 것과 다름없다.
썩어빠진 정치나.. 정보를 넘기는 거나...
이만 오늘의 글을 마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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