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지막 잎새가 지기라도 하는 것일까.
1) 그림설명
등딱지에 의협을 달고
있는 무당벌레가
마지막 잎새인 양
끊어 내려하고 있다.
국민 77.3%가
의료 파업을 반대한다는
여론조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말이다..
2) 그림해석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6월 12일에서 13일까지
만 18세 이상 전국 패널 1032명을 대상
‘의료 대란 사태에 대한 의견 조사’
를 하였다.
결과는
반대한다(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한다)’고
응답한 비율(77.3%)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저런 여론조사가
눈에 들어오기나 하겠는가....
정부가 압박하는 것도 안 보이는데.
당장의 밥그릇의
크기 선점이 가장 중요하겠지...
설마 국민이 손 내미는
마지막 잎새(마지막 끈)라고
생각을 하겠어??
2.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마지막 잎사귀에다가 쌈이라도 싸드시던가....
1) 그림설명
히포크라테스 동상이 금이 쫙쫙 가 있고
병실 침대에 있다.
히포크라테스의 뒤통수를 친 것인지
뒤통수 타박상이라는 진단명을 들고 와서
의사는 당분간 참고 계셔야....
우리가 집단 휴진을 할 수 있다... 정도로
설명하는 것 같다..
2) 그림해석
히포크라테스의 뒤통수를 치고
잠시 선서의 정신을 내려놔야
의사들도 집단휴진 명목의 첫걸음이
성립하나 보다.
오늘날의 상황에 맞도록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수정한
'제네바 선언'이
일반적으로 낭독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의과 대학을 졸업할 때
쓰이는 선서문도
사실은 제네바 선언문이라고 한다.
제네바 선언은
1948년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의학협회 총회에서 채택된 것으로,
1968년 최종적으로 완성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히포크라테스 선서)
저 빨간 줄 친 부분을 내려놔야지...
뭐.. 어쩌겠어...
히포크라테스 뒤통수를 쳤으니...
이제 집단 휴진...
법대 출신들과 싸우러 가보자!!!!
가즈아!!!!
3. 자 이제 집단휴진을 위한 경기장에 들어서는 길목.....
1) 그림설명
자신의 밥그릇을 뒤집어쓴
의사로 추정되는 인물은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이고
의료붕괴 막겠다는 데 뭐? 왜??
라면서....
민심이 쩍쩍 갈라지면서..
민심붕괴
의사에 대한
국민신뢰 붕괴
낭떠러지에 환자가 굴러가는지...
환자붕괴
2) 그림해석
속옷만 있고 있는 의사를 표현한 것은
이미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정신을
겉옷으로 표현한 듯한데
그 정신이 없어졌으니
알몸으로 표현한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그리고
자신의 밥그릇을 뒤집어쓰고
보이지 않는 대한민국 상황을
묵묵히 혼자 헤쳐 나가면서
경기장으로 입장하는 저
위풍당당한(?) 모습을
그려 놓은 것 같다.
의사에 대한 신뢰가 붕괴된 건지.
환자가 죽음의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자신의 밥그릇에 가려진 채..
그런 거 저런 거 다 제쳐 두고...
경기장의 길목으로 가는 상황은
험난하기만 한데....
4. 자 싸울 링밖에서는 의외의 복병이 출현하는데....
1) 그림설명
의정갈등의 링(싸움판) 안에서는
휴진이라는 검은 명찰을 단
흰 러닝셔츠를 입은
인물(의사)이 보이고
경찰로 보이는 인물이
링 밖 링사이드에서
제약사 리베이트 의사
1천 명 연루라는
장부를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다.
저 깊숙한 캐비닛에
들어 있는 비밀장부를
꺼내 보듯.
2) 그림 해석
혹시 조인성, 정우성, 김아중 주연의 더킹을 본 적이 있는가..
여기에서 보면
권력을 이어 나가거나
판세를 뒤엎기 위해서
비밀창고에 묵혀둔
사건 파일들을
적재적소에 터트리는 장면이 있다.
마치 그것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이 시점에
고려제약 리베이트
의사 1천 명 연루 사건이라니..
누가 봐도
집단휴진을 저지하기 위한
정부의 술책이 아니겠는가..
아~ 요것들...
이것까진 안 쓰려고 했는데...
써야 하나..
가만 보자 다른 건 또 뭐가 있나......
이런 분위기..ㅋㅋ
5. 너는 이제 독 안에 든 돼지(VIP(very ignorant pig)야!
1) 그림설명
다윗과 골리앗처럼
형상된다.
작지만 웃고 있는 감투를 쓴 이는
정부로 생각되고
의대증원 재논의라는 피켓을 든
거인은
감히 우리를...
하면서 앞의 작은 인물을 노려 보고 있다.
하지만. 뒤에
의사 1천 명 리베이트 수사 확대 검.... 토
라는 큰 칼을
들이대는 데 아직 모르는 듯하다.
사태의 심각성을....
2) 그림해석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는
다윗이 머리 좋게
물맷돌을 이용해
이겨버린다.
히포크라테스의 뒤통수만
칠 줄 알았던가...
자신이 리베이트 사건으로
뒤통수를 맞을 것은 몰랐던가...
싸움을 위한 링 위에
다윗이 사용한 물맷돌 격인
고려제약 리베이트라는 큰 칼로
위협을 당하고 있는 의사들....
오늘이 집단 휴진 시작일인데..
과연 어떻게 대처할지 이목이
주목된다...
더 큰 칼,
아니 총이 있을까... 의사들은...
골리앗처럼
이제 까지 자신의 집단이
정부에게 항상 이겨왔으니
이번에도 이기겠지...
하는 생각인가... 모르겠다.
6. 결국 이런 그림이... 나올 수도.....
1) 그림설명
말로만 하는 정부 관료의 태도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무기한 휴진을 외치는 의협
하지만
강경책(리베이트 사건)을
뿌리니
금세 태도가 돌변하여
적그적인 치료를 권유하는 의협.
2) 그림 해석
결국
이 한방 아니
이것도 굴복 안 하면
또 다른 사건으로
강경책을 쓰려고 할 것을
뻔히 알기에...
의사들은 굴복을 할 것인가..
다른 정부와 다른데.....
이것은...
당황하면서
윤석열 정부에게 백기를 들것인가...
검찰 출신이라 역시 다르네..
하면서
사건 처리 하듯
사건을 사건으로 덮는
이 드라마틱한
광경에 놀라면서
어떤 대책을 낼지
의사집단의
스토리텔링이 더 궁금해지는
오늘이다.
과연 누가 더 똑똑한가...
법이야 의사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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