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뉴라이트의 유행, 김형석 관장의 임명...윤석열은 일본편?

뉴라이트!! 이제 유행인가..

출처 : 김용민의 그림마당 0808 경향신문

 

독립기념관 간판대신

식민지근대화기념관 간판을..

 

식민지배의 뼈아픈 과오를 

넘어 식민지배 정당화의

이념을 가진 뉴라이트 관장임명을..

 

단순한 그림설명인가..ㅋㅋ

 

출처 : 김형석 이사장 [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 홈페이지]

 

 '뉴라이트'라고 지목되었던 

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 미래 

김형석 이사장이 독립기념관장으로

 6일 임명됐다.

 

야당에서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모든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리려 작정했냐"면서

"방통위원장 이진숙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 김문수에 이어

이번엔 독립기념관장에

우리 민족을 일본의 '신민'이라 표현한

뉴라이트 인사를 뽑았다"고 비판했다.

 "친일을 넘어 종일주의자를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한 것은

독립기념관의 설립 목적과 존재 이유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외교도 내선일체이더니

정신까지 종일하려는 거냐"라고 몰아붙였다. 

(내선일체 : 조선을 일본에 완전히 통합하고자 

내세운 표어로, 

곧 내지(內, 일본)와 조선(鮮)이 한 몸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반박하는 개념 3가지를 정리해 볼 수 있다.

 

1. 뉴라이트

 

2. 식민지 근대화론

 

3. 1948 건국론

 

핵심 표현들만 실어 보겠다.

 

1. 뉴라이트는(New Right)는

쉽게 말해

새로운 우익 사상으로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뉴라이트는(New Right)

이승만 대통령을 국부로 추앙하고,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무시하였다.

또한 친일파나 독재자를 미화하고,

독립운동가나 민주화 운동가를 비방하였다.  

한마디로 친일극우형태를 띠는 것이다.

 

 

2. 식민지 근대화론은

현대 한국의 경제적·정치적 성장의 원동력을 

일제 식민지 시대에서 찾는 역사적 관점으로

일제가 들어와서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발전하였다는 논리이다.

그동안의 전통적인 논리는

식민지 수탈론으로 일제가 들어와

발전을 저해, 방해 하였다는 주장이었다.

식민지 근대화론은 한마디로

일제가 들어와서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하였다는 이야기다.

 

3. 1948건국론은

여러 관점이 있다.

이 자체만으로 친일이니 반일이니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1919건 국론이 담은 의미는

임시정부를 계승하느냐

무시하느냐의 의미인데

일반적으로 친일 세력이나

뉴라이트, 식민지 근대화론을 

가진 사람들은 임시정부를

인정하지 않는다.

현 일본이 지지하고 있는

뜻을 같이 하는 것이다. 

또한 중요한 것은

더 나아가 1948년 이전 근대에는

우리나라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사로 인정하지 않는 

다는 것과 결을 같이 한다.

 

야당이나 광복회에서 주장하는

뉴라이트의 독립기념관 관장 임명은

그야말로 센세이션인 것이다.

부정적인.....

우리나라 정신을 조금씩.....

흩뜨린 다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더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