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는
김건희의 디올백이 있다면
유럽에는 진짜
디올의 원산지가 있다.
이 원산지인
유럽에서
이런 뉴스가 하나 날아왔다.
하필 이 시점에서....ㅋㅋㅋ
명품 브랜드'크리스천 디올'이
노동 착취를 통해
가방을8만 원에 제작해서
300만 원에 판 것으로 드러났다고!!
뭐~ 원가야 사람의 손길과
정성도, 브랜드 네임, 품질 등등
종합적인 결과가 합쳐지면
소비자가격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데...
문제는
디올 가방을 만드는
하청업체의
실제 작업 조건 미확인
기술 능력 미확인
정기 검사 미실시
아무리 이탈리아지사에서
만들었다고 해도.
저렇게 따지면
그냥 짝퉁을 만들어
판 것과 무엇이 다른가.
판결문에는
하청 업체 4곳의
노동 실태 조사 결과
1. 불법 체류자 고용
2. 노동계약서 미작성, 불확실작성
3. 생산라인 24시간 가동 이유로
작업장에서 의무숙식
4. 노동자들의 밤샘근무와 휴일근무
5. 작업속도를 높이기 위한
기계안전장치 제거확인
대한민국 전태일이
다시 나올법한 이야기이다...
모델 코드 ‘PO312 YKY’의
가방을 예시로 들어
하청 업체들은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해
디올 이탈리아 지사
가방제조업체(디올에스아르엘)에
53유로(약 7만 8500원)로
가방을 공급할 수 있었다고
디올은
이 가방을 자사 매장에서
원가의 약 49배에 이르는
2600유로(약 385만 원)로 판매했다.
대충그림으로 그리면 이렇다
비단
단발성이 아니라
지난 4월에도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디올에스아르엘과
동일한 처분을 받기도 하는 등
명품 패션 기업들의
규정 위반이 체계적이고
고착화되었다고 한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064629Y
장인정신이 따로 있는가.
이런 세세한 것까지
소비자가 보지 않아도
꼼꼼히 지켜
소비자 앞에 당당히 내놓는
제품이 장인 명품 아니겠는가
디올의 창시자
크리스천 디올도
(Christian Dior,
1905년 1월 21일 - 1957년 10월 24일)
생전에 그렇게 해왔고
무덤에서도 그렇게 하길 바랄 것이다.
참 안타깝다. 이런 뉴스 하나하나가
모여 명품 이미지에 스크레치를
내는데..
그나저나 김건희 디올백은
대한민국에 스크레치를
내고 있는데.....
누가 누굴 걱정하는지 모르겠다.
에휴....
https://english.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448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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