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혼과 SK의 성장
서울올림픽 개막을 앞둔
1988년 9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세기의 결혼'
현직 대통령의 맏딸 노소영,
그리고
당시 선경그룹의 후계자 최태원
(최태원-노소영 부부는 자녀 셋)
이후 SK그룹은 빠르게 성장
1994년 한국이동통신,
지금의 SK텔레콤 인수를 시작,
물류와 금융으로 사업을 확장
2012년에는
하이닉스 인수에 성공하며
지금은 재계 서열 2위
2. 이혼과 재산소송
2015년 결정적인 위기
최 회장이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고백하고,
이혼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힘
당초 이혼을 거부해 온
노소영 관장은 맞소송을 내고
재산 분할을 요구
1심 위자료 1억,
재산분할 665억을 뒤집고
2심에서
최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 분할로
1조 3800억 원가량을
지급해야 한다는
서울고등법원 항소심 결과 나옴.
(김옥숙여사
(노태우전 대통령 배우자)의 메모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수백억이
SK사업자금으로 들어간 정황 발견)
3. 사후대처...
최 회장은
그룹 지주회사인
에스케이㈜ 지분 17.73%로 그룹을 지배
에스케이그룹은
최근 이차전지 분야 등 급격한 사업 확장으로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총수 리스크’까지 재발하면서 겹악재
법원에서
최 회장이 갖고 있는
에스케이㈜ 주식도
재산 분할 대상에 들어갔지만,
재산 분할금(1조 3800여 억 원)을
노 관장 쪽 요청에 따라
현금으로 지급하라고 함.
최 회장은 에스케이㈜ 주식을
최대한 처분하지 않는 방식을
고민할 것
최 회장→에스케이㈜→그룹 자회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 때문
에스케이㈜는
에스케이텔레콤(30.57%),
에스케이이노베이션(36.22%),
에스케이스퀘어(30.55%) 등의
지분을 보유
최근 인공지능 열풍을 타고 있는
반도체 회사 에스케이하이닉스는
에스케이스퀘어의 자회사
현금을 마련하는 방법으론
주식담보대출이나
비상장 지분 처분
이미
에스케이㈜ 주식 가운데
749만 9030주(2024년 4월 기준)에 대해
금융권으로부터 담보 대출 및 질권 설정
현실적으로 주식을 맡겨
1조 원 넘게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음.
비상장사 에스케이실트론 지분(29.4%)에 관심
최 회장은 에스케이케미컬(6만 7971주),
에스케이디스커버리(2만 1816주),
등의 계열사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일단 최 회장은
대법원 상고를 통해 시간을 벌 것
대단한 스케일이다
1조가 넘는 현금이면...
우리나라 TOP 10안에 드는
최태원 회장도 힘든데...
드라마 같은 뉴스다.
결말이 어떻게 되나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214/0001351960?ntype=RANKING&sid=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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