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컵 반, 책도 반
1) '물컵 반'의 역사 ㅋㅋ
2023년 3월 6일 발언이다.
일단 박진 당시 외교부 장관이
‘강제동원 해법 정부안’을
발표하며
“우리가 물컵의 반을 채우면
물컵의 남은 반을 일본 쪽
호응으로 채우겠다”라고 한
주옥같은 명대사다.
하지만 2023년 3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을 때이다.
요런 식으로 (ㅋㅋ 이건 여담)
술을 좋아하긴 하나 보다.
일본과의 민감한 사안은
당연히 싫어하겠지.
강제동원(징용) 배상 문제 등
일본이 껄끄러워 하는 문제들을
다 양보하고
한·일관계 개선에만
적극 나서는 사대주의를 앞세웠다.
그래서 이때 나온 말이
남은 물컵의 반도
우리더러 채우라는
말만 듣고 온 셈이라는
비판을 받게된것이다.
2)'책도 반'은 무엇이냐?
외교부가
윤석열 정부 들어
발간한 <2023 일본 개황>에서
일본의 ‘역사 왜곡 및 과거사 반성’
발언 사례를
통째로 삭제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지난 3월15일
2023년 일본 개황(총 223쪽)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는데
아래와 같이
일본 측의 과거 발언 등
객관적 사실조차
삭제했다는 것이다.
어떤 한일관계 전문가는
“정부의 굴욕적인
대일 외교 기조가
일본개황 자료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에 잘 보이려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라고
말했다.
물컵의 남은 반을
저 책 반을 찢어
가루로 만들어
채우려는 생각인가
대다수의 국민 가슴도
저 책처럼 찢긴다는 것을
알까......
2. 가성비...? ㅋㅋㅋ
실질적으로
그렇게 생각되네..
이 만평을 보니깐
우리나라 국민들이
처음에는
미사일 쐈을 때
"전쟁 나는 거 아니냐..."
불안에 떨었는데
지금은 미사일을 쏘면
"또 쏘냐....
돈이 아깝지도 않냐
그 돈 있으면 인민들
배나 불려라."
측은 지심을 느낀다.
하지만 이번 오물풍선은
그 방법이 신선(?)했는지
정부에서는 친히 재난문자까지
보내주시고
대대적으로 방송도 되어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김정은이 그 반응을 보고
더 다양하고 값싼 방법을
생각해 내지 않을까 본다.
정부가 잘못한 건 아닌데..
대북외교도 힘써주세요.
일본외교만 힘쓰지 말고.
3. 부모형제 나를 믿고(?) 단잠을 설친다....
이것도....
슬픈 만평이다
군 수뇌부들....
밑에 젊은 병사들 보고
군인정신이 있니 없니
하는데...
훈련병 2명 사망, 오물풍선 등
해결, 적절한 사전사후 조치
하는 게 무엇인가?
국민들은
오물풍선에 떨고
우리 아들들
군대 보내놓고 떨고
떨기만 해야 하나
초여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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