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정상도 기자님의 칼럼에서
발췌, 중요 부분을
체크해 보았다.
정상도 기자님은
비슷한 듯 다른 듯
서로 다른 사실이지만
분류나 개념 상
같은 이미지로 연상되는 부분들을
기가 막히게 나열해 놓으셨다.
1. 다른 개념의 전화번호 고통, 스트레스는 매한가지.ㅋㅋ
“(전화번호)800-7070, 대통령인가요?” “대통령의 전화번호는 기밀상 외부로 유출할 수 없습니다.”
국회 운영위원회가 열린 지난 1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대화다.
궁지에 몰린 윤 대통령 처지가 드러난다. 800-7070은 그 예다.
(윤대통령은 이 번호때문에 나락 갈 위기이고..ㅋㅋ)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는 결이 다른 전화번호 논란을 빚었다.
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전화 문자 그만 좀…시도 때도 없는 문자, 전화는
응원 격려가 아니라 고통을 주는 것입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는 이 번호때문에 재판들로 없어진 마음의 여유가 더 없어질 위기이다.ㅋㅋ)
2. 국민의힘은 사면초가, 민주당은 안하무인
윤 대통령은 사면초가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가 발의해 달라는 국민청원과 관련한 청문회 준비 절차가 9일 시작된다.
이 청원 참여자가 130만 명을 넘었다.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등 빌미를 자초한 측면이 크다.
끝없이 이어지는 의정 갈등, 벽에 막힌 교육 및 의료 개혁 등 국정 성과엔 의문 부호가 붙었다.
불통과 독선 이미지가 결국 무능으로 수렴되는 게 아니냐는 국민이 많아서 더 문제다.
당대표를 새로 뽑는 전당대회는 쇄신과 비전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친윤 반윤 비윤 운운에 창윤 타령이 더해졌다.
게다가 한동훈 후보를 비토 하려는 ‘김건희 문자’ 파문까지 터져 윤 대통령과 김 여사 이야기만 무성하다.
(기승전 VIP, 디올건희)
민주당은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다수당의 위력을 과시한다.
국회의장을 야당 단독으로 뽑았고, 법제사법위원장과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 등을 독식했다.
채상병 특검법, 윤 대통령과 김 여사 관련 특검법, 쌍방울그룹 사건 재수사 특검법 등을 잇따라 발의했다.
특히 이 전 대표나 측근 인사들을 수사한 검사 4명 대상 탄핵소추안은 상식을 뛰어넘는 무리수다.
그 가운데 쌍방울그룹 사건을 맡았던 검사에게 적용한 공용물 손상죄는 압권이다.
술에 취해 화장실 세면대와 벽면에 대변을 발랐다는 취지다.
한술 더 떠 탄핵안이 발의된 수사 검사들을 법사위에서 조사하겠단다.
총선 민심이라지만 독주하라고 준 표가 아니다.
이 전 대표의 대권 도전이 목표라 하더라도 입법 권력의 오만으로 보여선 곤란하다.
(입법 폭주기관차)
윤 대통령은 무능 프레임에서, 이 전 대표는 오만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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