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PB 검색순위 조작" 쿠팡에 과징금 1천400억원
누가 죄인 인가~~~~~~♬♪
(1) 그림설명
온라인 쇼핑시장 1위 기업인 쿠팡이
임직원 후기, 검색순위 조작으로
소비자를 속여
과징금 천 400억 포탄을 맞고
로켓이 추락했다. (기업이미지)

(2)그림해석
①사건의 개요는..
13일 공정위는
쿠팡의
자체브랜드(PB)를 포함한
로켓배송 직매입 상품
밀어주기 의혹에 대해
과징금 1400억 원을 물리고
쿠팡과 PB 자회사 CPLB 고발을
결정했다고 한다.
쿠팡이 자기 상품
(직매입 상품+PB상품)을
직접 판매하기도 하는 동시에
오픈마켓을 통해
상품 거래 중개 하는
플랫폼으로서
이중적 지위로서
쿠팡이 심판이자
선수로 뛰면서
불공정행위를 했다는
지적이 우선이유다.

②사건의 쟁점은..
쿠팡에서는
하나하나 쟁점을 들어가며
공정위의 입장을
반박하고 있다.
쟁점 1. 선수이자 심판으로 부정행위? vs "경기결과와 무관"
공정위는
쿠팡이 자기 상품을
(직매입 상품+
PB(private brand 독자적 개발 상품)
직접 판매하기도 하는 동시에
오픈마켓을 통해
상품 거래 중개 하는 플랫폼으로서
이중적 지위를 가진다고 정의하고
쿠팡이 자사 상품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검색순위 알고리즘을 조작
임직원의 구매후기 작성을 통해
다른 21만 개 입점업체의
4억 개 이상 중개상품보다
자기 상품만
검색순위 상위에 올리고
경쟁사업자의 고객을
유인했다고 주장한다.
검색 순위 기준을
정하는 심판(쿠팡)이
직접 선수(판매자)로 뛰면서,
골문 바로 앞에 자기 상품을
가져다 놓은 꼴이라고....
그에 반해
쿠팡은
알고리즘을 통해 PB상품
4806개에 대한
순위를 조정될 때
동시에
오픈마켓 상품은
12만 개나
순위를 조정해
매출을 올려줬다는 것
이라고 주장했다.
골문 앞에
자기 상품보다
다른 상품들을
더 많이 갔다 놨다는 것
이라고 반박.....
쟁점 2. 리뷰작성에 임직원 동원해 노출 순위 조작을....
공정위는
최소 7342개의 PB상품에
7만 2614개의 구매후기를
작성하고,
평균 4.8점의 별점을 부여해
검색 순위 상단에
노출토록 했다고 판단했다.
(따져보면 상품 하나에
10개 구매후기)
쿠팡은
전체 PB 상품 리뷰 중
체험단 리뷰 비중은
0.3%에 불과하다며
전체 1%도 안 되는 상품평이
노출순서에 영향을 끼쳤다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상관관계가
증명되지 않는다
쟁점 3. 왜 나만 잡나.... 지난해 500대 대기업 과징금 2248억인데 우리만 1400억...
공정위가 이번에 부과한 과징금은
국내 유통기업 중 최대이다.
그리고
컬리, 배달의 민족, 쓱 닷컴, 롯데 등
PB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수많은 e커머스에서
'물티슈' '만두' '생수' '계란' 같은
키워드를 입력하면
기본 추천 순으로
PB상품이 상단 노출되고 있는데
이를 근거로 쿠팡은
공정위의 제재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하려 한다.
③사건의 득과 실은.
제재가 확정이 되면...
판매자에게는 득이 될 것인가...
소비자에게는 득이 될 것인가...
판매자들도 상단에 검색이 안된다...
어쩐다.. 등등 볼멘소리를 하지만
결국 전국적 판로를 쿠팡 등의 e커머스
업체로 이득을 보는 입장인데...
더 나아가
2027년까지 '전 국민 무료배송'을 목표로
경북 김천, 충북 제천 등
전국 8곳에 신규 물류센터 착공과 운영에
3조 원 투자, 국내 중소 제조사 포함
한국산 직매입 상품 22조 원 투자 등
투자방안을 발표를 했었는데...
이러한 제재가 이어지면
자연스레
투자는 위축되고 철회된다.
여러 사업체의 상품들은
발전가능성을 놓치게 될 수도 있다.
물론 쿠팡 자신들의 입장에서는
돈을 벌려고 이 사업을 하는 것이다.
자선사업가들이 아니다.
하지만 이 사업을 펼치면서
상생이라는 개념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여러 사업체들의 판매 상품을
팔 수 있게 하는 역할을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으로
편한 물건 구입처다.
이러한 제재로
로켓배송 상품 추천이 막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찾으려면
시간을 더 쓰는 등
편의가 낮아질 확률이 많고
쿠팡에서 기저귀나 분유
새벽배송을 받으려고
밤늦게 상품을 찾으면
앞으로는 배송은 느리지만
누적 판매량이 높은
비싼 오픈마켓 상품이
먼저 추천돼
구매혼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
한마디로 구매하는 데
불편이라는 요소가
계속 들어가게 된다.
로켓배송 등
유료 패키지를 구입하면
대부분의 환불, 교환은
쉽게 이루어지며
새벽배송 등등
배송이 엄청 빨리 이루어져
한국인의 급한 정서 상
구미에 맞게
사업 마인드를 맞추어
업계 1위가 되었지 않나 본다.
어찌 100프로가 있을 손가....
내 자식새끼,
나 자신도 100프로가 아닌데..
우리는 선택을 할 때
실이 있어도 득이 많으면
선택을 한다.
전문자 입장이나 학계 입장에서
우려를 나타내었다고 한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판매증대를 위한 디스플레이 전략은
유통업체 핵심 역량으로
정부당국이 이를 규제하는 건
기업운영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
안승호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
"이번 규제는 다수 편익을 저해하고
유통업계 경쟁력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전 세계에서 존재하지 않는
규제를 만들어냈다"
과연
누가 죄인인가......
이해충돌을
잘 조율하면 좋겠다.
https://zdnet.co.kr/view/?no=20240614162945
쿠팡 1400억 과징금 폭탄…"적절" vs "부적절"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이 알고리즘을 조작하고 리뷰 작성에 임직원을 동원해 자사브랜드(PB)를 우대했다며 과징금 부과 등을 예고하자 여론과 전문가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과한 제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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